제네시스 GV80 계약을 앞둔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교 대상이 하나 늘었다. 중국 리오토가 자사 최다 판매 모델의 신형 '2026 i6'를 공개하면서다. 휠베이스는 3,000mm로 GV80보다 길다. 가장 큰 변화는 배터리다. 그동안 써온 CATL 배터리를 빼고 자체 설계한 96kWh 배터리팩을 얹었다.

배터리와 주행에서 확인할 내용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CLTC 기준 780km다. 듀얼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합산 536마력을 낸다. 판매 부진을 끊어내기 위해 꺼낸 카드이기도 하다.
CATL 걷어낸 96kWh 자체 배터리, 주행거리 780km 리오토는 신형 i6에서 CATL 배터리를 완전히 뺐다.
셀 설계부터 모듈·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까지 직접 맡는 자체 플랫폼으로 바꿨다. 셀은 썬보다와 CALB가 리오토 규격에 맞춰 생산한 5C 고속충전 셀이다.
최종 패키징은 리오토 공장에서 이뤄진다. 배터리 용량은 96kWh, 주행거리는 CLTC 기준 780km, WLTP 기준 632km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충전 없이 가고도 남는 수준이다. 공급사 의존을 줄이고 원가와 품질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전략이다.
휠베이스 3,000mm, GV80보다 45mm 긴 2열 공간 차체는 전장 4,950mm, 전폭 1,935mm, 전고 1,655mm다.
전장은 GV80(4,945mm)과 비슷하지만 휠베이스는 3,000mm로 GV80보다 45mm 길다.

제품 기능에서 확인할 내용은?
휠베이스는 2열 무릎 공간을 좌우하는 수치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최대 150도까지 젖혀지는 무중력 시트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헤드램프는 1억 원대 미니밴 '리 메가'에 쓰인 지능형 ADB 매트릭스 방식을 가져왔다.
아이를 태우는 가족 단위 이용자에게는 2열 공간과 휴식 기능이 구매를 가르는 기준이다.
29인치 6K에 2열 21인치 4K, 프리미엄 SUV 실내 기준 상향 1열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29인치 6K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2열 천장에는 21인치 4K 엔터테인먼트 화면을 달았다. 장거리 이동 중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구성이다.

이 기술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연산은 퀄컴 8797 칩셋과 리오토의 자체 AI 칩 '마하 M100'이 함께 맡는다. 인포테인먼트 반응 속도와 주행 보조 기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보닛을 두드리거나 음성으로 명령하면 열리는 전동 프렁크도 이번에 처음 적용됐다. 짐이 많은 가족 여행에서 체감도가 큰 편의 기능이다.
듀얼모터 536마력, GV80 3.5 터보보다 156마력 우위 구동 방식은 두 가지다. 싱글모터 후륜구동은 최고출력 250kW(335마력)를 낸다.
듀얼모터 사륜구동은 전륜 150kW(201마력)와 후륜 250kW(335마력)를 합쳐 400kW(약 536마력)를 발휘한다.

주행 성능의 배경은 무엇일까?
GV80 3.5 가솔린 터보의 최고출력 380마력보다 156마력 높다. 싱글모터 사양만으로도 GV80 2.5 터보(304마력)를 넘어선다.
전기모터는 출발 직후부터 최대토크를 낸다. 짐을 가득 싣거나 여러 명이 탔을 때도 가속이 크게 무뎌지지 않는다.
월 판매 15.6% 급감, 절반을 책임지는 i6에 건 사활 신형 i6가 나온 배경에는 판매 부진이 있다.
리오토는 지난달 3만1,817대를 팔았다. 전년 같은 달보다 6.3%, 전월보다 15.6% 줄어든 수치다. i6는 리오토 전체 판매의 절반가량을 책임지는 핵심 모델이다.
배터리 독자 노선과 고급 사양을 이 차에 한꺼번에 몰아넣은 이유다. 국내 출시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 대목에서 확인할 내용은 무엇일까?
당장 GV80의 대안이 되기는 어렵지만, 같은 체급 전기 SUV가 갖춰야 할 사양의 기준선은 한 단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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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트림에 인기 옵션과 취등록... m.

- 1회 충전 주행거리는 CLTC 기준 780km다.
- 휠베이스는 2열 무릎 공간을 좌우하는 수치다.
- 연산은 퀄컴 8797 칩셋과 리오토의 자체 AI 칩 '마하 M100'이 함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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