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BMW X3 M50 xDrive를 직접 시승해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역시 직렬 6기통 엔진이었는데요. 398마력이라는 출력도 충분히 강력했고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을 더하면서 패밀리 SUV와 스포츠 SUV 사이를 꽤 절묘하게 오가는 차량이었습니다.

주행 성능은 어떻게 설명됐을까?
그런 X3 M50이 2027년형을 맞아 다시 한번 강해집니다.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는 변화는 아니지만 최고출력이 기존 398마력에서 443마력으로 높아지고 제로백 역시 4.6초에서 4.4초로 단축됐는데요.
제가 기존 모델을 타봤던 입장에서는 사실 398마력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기에 이번 출력 상승이 실제 주행에서 어느 정도 차이를 만들어낼지가 더욱 궁금합니다.
1. 398마력도 엄청났는데 443마력을 낸다고?
2027 BMW X3 M50 xDrive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3.0L 직렬 6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최고출력은 326kW, 유럽 기준으로 443PS까지 높아졌습니다.
미국식 표기로는 437hp에 해당하는데요. 제가 시승했던 국내 사양의 398마력과 비교하면 45PS가 높아진 셈입니다.
기존 모델 역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SUV라는 차체를 잊을 정도로 빠르게 속도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일반 X3와 성격이 확실히 달라졌고 직렬 6기통 특유의 부드러운 회전 질감까지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그렇기에 이번 출력 상승은 단순히 숫자가 커졌다는 것보다 기존에 만족스러웠던 파워트레인을 어디까지 끌어올렸을지가 더 궁금한데요.
제로백은 기존 4.6초에서 4.4초로 정확히 0.2초 빨라졌습니다.

기록의 배경은 무엇일까?
숫자만 보면 0.2초가 큰 차이는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미 4초대 중반을 기록하던 SUV에서 최고출력이 45PS 높아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고속 영역이나 재가속에서 느껴지는 여유는 기존보다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업데이트된 파워트레인은 Euro 7 배출가스 기준도 충족합니다.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BMW가 X3 M50에 3.0L 직렬 6기통 엔진을 계속 남겨두고 있다는 점도 개인적으로는 반갑게 느껴집니다.
구분 기존 X3 M50 xDrive 2027 X3 M50 xDrive 엔진 3.0L 직렬 6기통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48V 최고출력 398마력 326kW / 443PS / 437hp 출력 변화 - +45PS 0→100km/h 4.6초 4.4초 구동방식 xDrive AWD 2.
M에 더욱 가까워진 2027 X3 M50 기존 X3 M50을 타면서 좋았던 부분은 단순히 제로백이 빠르다는 점만은 아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생각보다 부드럽게 움직이고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면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이 확실하게 달라졌는데요.
왼쪽 패들시프트를 당겨 사용하는 부스트 기능 역시 추월이나 급가속이 필요할 때 꽤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후륜에 적용된 M 스포츠 디퍼렌셜 덕분에 SUV 특유의 높은 차체를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코너에서 움직임도 날렵했습니다.

성능에서 확인할 부분은 무엇일까?
결국 기존 X3 M50은 엔진 출력에 비해 차체나 섀시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그래서 45PS가 추가된 2027년형은 단순하게 출력만 높인 모델이라기보다는 이미 완성도가 높았던 M50의 장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모습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3.
새롭게 적용되는 블랙 패키지 2027년형에는 X3 M50 xDrive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블랙 패키지도 추가됐는데요.
기본적인 M 스포츠 범퍼와 쿼드 타입 머플러 구성은 유지하면서 블랙 컬러의 22인치 휠과 하이글로스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M 로고와 모델 레터링 역시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실버 아웃라인을 더해 일반 M50보다 더욱 강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실내에서도 변화가 있습니다.
BMW Individual 알칸타라가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센터 암레스트 등에 확대 적용되고 시트에는 블루 스티치와 파이핑을 더했는데요.

실내 공간의 배경은 무엇일까?
기존 X3 M50 역시 쿼드 머플러와 M 전용 디자인 덕분에 일반 X3와 차이가 확실했지만 블랙 패키지는 조금 더 정통 M에 가까운 분위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4.
스티치 정도의 변화폭을 구성한 실내 모습 2027년형 X3 라인업은 실내에도 일부 변화가 적용되는데 센터 디스플레이 앞쪽의 마감 소재와 계기판 주변 스티치가 변경되고 글러브박스 오픈 방식도 새롭게 구성됐는데요.
센터 콘솔 수납공간과 도어 핸들 안쪽을 포함해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 범위도 넓어집니다.
풀체인지된 지 오래되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 디자인 자체를 크게 바꾼 것은 아니지만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조금씩 다듬은 모습입니다.
현행 X3 역시 12.3인치 계기판과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실내의 변화가 이전 세대보다 상당히 크게 느껴졌던 차량인데요.
이번에는 디자인 변화보다 출력 상승에 더 무게를 둔 업데이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X3 M50은 570L의 트렁크와 여유 있는 2열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패밀리카의 목적으로도 적합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5.
2027년형도 어서 한국에 출시되었으면!

제품 기능에서 확인할 내용은?
국내에서 직접 시승했던 BMW X3 M50 xDrive는 최고출력 398마력에 0→100km/h 4.6초의 성능을 갖춘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2027년형은 326kW·443PS까지 출력을 높이고 제로백 역시 4.4초로 단축됐습니다.
398마력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차량이 이제 443PS까지 강해졌습니다.
전기차 iX3가 BMW의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면 X3 M50은 여전히 직렬 6기통 내연기관 BMW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꽤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은데요.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였고 BMW의 명 엔진이라 불리는 직렬 6기통 엔진을 사용한 SUV라서 더욱 돋보이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원래도 좋은 인상을 지니고 있었는데 X3 M50은 출력 상승으로 더욱 매력이 짙어지는 모습을 지니게 되었는데요.
원래 구입하려고 했던 분들이라면 2027년형을 기다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그런 X3 M50이 2027년형을 맞아 다시 한번 강해집니다.
- 숫자만 보면 0.2초가 큰 차이는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 결국 기존 X3 M50은 엔진 출력에 비해 차체나 섀시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는 차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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